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온라인예약 신분증 필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예약하기 

입장료 50%감면 : 김포시민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10개 시·군
- 김포, 강화, 옹진,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업무협약에 따른 7개 시
- 김포, 부천,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광명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예약 하는 곳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관계로 신분확인을 위해서 신분증이 필수입니다. 
해병대분들이 검문하고 있더군요. 

조강 전망대 여기서 조강은 할아버지"조" 자  "할아버지 강" 을 뜻한다고 합니다.

 

 

6.25 전쟁때 치열한 격전지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고요하게 흐르는 강풍경을 즐기는 관광지이지만 그 당시에는 젊고 젊은 남북의 청년들이 동족상잔의 피비린내로 가득한 곳이었다고 하네요.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바라본 북한 - 정말 북한과 최단거리에 있는 만큼 옆동네같이 가까운 곳에서 보는 느낌이 신기했습니다. 

 

평화의 종 이 종은 특별하게도 한국전쟁 순국자들의 유해발굴과정에서 수거된 탄피와 
성탄트리철탑 등을 녹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 - 망원경은 무료입니다.  망원경으로 본 북한은 예상보다 선명하게 나오더라구요. 

개성이 저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지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최대 확대해서 촬영한 북한의 선전마을

 

선전마을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낙후되어 보이는 아파트들이 보이고, 방문했던 날이 추석 연휴였는데 

그날도 강제동원되어서 쉴틈없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현실을 아는 저희로서 지척에서 비참한 삶을 사는 그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추석 연휴에도 로동중인 북한 주민들의 모습 

 

분단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남북으로 갈라진 조국의 현실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끼게 된 방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