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이용권과 영화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받아서 오랜만에 파인다이닝을 즐기고 영화관람까지 하려고 계획했으나 영화가 1인당 5만원이어서 다이닝은 포기하고
영화만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씨네드쉐프 소개
Cine de Chef 는 압구정, 용산, 부산 센텀시티 이렇게 3곳에 있구요. 저는 용산아이파크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미국의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중요한 손님을 모실때 개인 전용 영화관에서 만찬과 함께 영화를 즐겼다고 하네요. 그 곳에 모인 명사들이 경험했던 특별한 초대의 시간을 품격있게 제공해 드리겠다는 취지의 상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찬을 즐겼다고 치고 영화만 즐기기로 합니다. 😉
템퍼라는 리클라이닝 침대 브랜드 이름을 딴 상영관인 템퍼관으로 예약했습니다.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웰컴드링크와 고오급 초콜렛을 받습니다. 초콜렛맛은 진한하고 깔끔한 다크스타일입니다.
마치 내방처럼 편안한 침대가 있고 호텔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렇게 더운 날씨도 아닌데 에어컨 칼바람때문인지 몰라도 따뜻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네요 .
펨퍼 침대는 리클라이닝은 물론이고 레그레스트 조절 및 무중력 자세구현도 가능하더군요. 나중에 용산 아이파트몰에서 매장에 가서 가격을 확인했는데... 좀 무시무시한 가격이더군요. 😂
리모컨과 옷걸이가 마치 비지니스석 처럼 격조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받은 웰컴드링크 - 추워서 못마셨어요 🤷♂️
상영전에는 정말 텅텅 비어 있었는데 영화 시작 후 15분 뒤에 관객들이 대부분 들어와서 만석이더라구요.
음식을 주문시켜서 영화를 보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단 주문은 오후 9시까지 해야 하네요.
솔직히 영화 관람하면서 느낀 것인데 상영중에 관객분들이 서버분들을 많이 호출하더라구요.
조용히 간섭없이 영화를 즐기고 싶었는데 그런 면에서 옥에 티가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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