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도로에서 주유구문을 활짝열고 달리는 자동차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가끔 이런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었는데 앞에서 저 상태로 계속 달리는 자동차를 보며 불안해서 옆으로 가서 알려줘야 하나 갈등했는데...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어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게 되었는데 저렇게 연료캡을 실수로 열고 달렸을때 몇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렸을 적 석유파동때 자동차의 연료캡을 열어서 호스를 통해 휘발유를 훔쳐가는 드라마를 보고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휘발유 도둑의 위험이 있겠네요 (물론 호스를 꼽아서 입으로 쪽 빨아들일때 휘발유를 마실 수도... )
그런데 그런 문제 말고도 더더욱 위험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주유소에 가시면 특히 셀프주유소에 아래와 같은 정전기 방지패드가 있는데요. 바로 이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료캡을 열고 있으면 휘발유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고 정전기로도 발화가 일어나 큰 폭발이 일어 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서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료캡을 열고 주행했을 경우에 생각외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커브길을 급하게 돌았을때 연료가 한쪽으로 쏠려서 기름이 출렁거려서 밖으로 셀거 같은데 연료탱크는 그런 경우도 염두에 두고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연료통은 격막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한쪽으로 기울어 졌을 경우에 쏠리지 않고 격벽안에서 무게를 분배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연료탱크의 기본 구조는 보통 외부 케이스, 내부 라이닝, 연료 호스 및 연결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스는 연료와의 화학적 반응을 최소화하여 탱크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연료 호스와 연결구는 연료가 엔진으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연료탱크에는 기체 압력을 조절하고 연료의 증발을 방지하기 위한 벤트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료탱크는 안전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되어 충격이나 사고 발생 시 연료의 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장치가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연료탱크에는 과압이나 과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밸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연료가 안전하게 저장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엔진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합니다.
연료덮개와 캡을 열고 달려도 아주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찮아도 주유하기전 정전기 방지패드는 반드시 터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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