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음 - 해결방법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나,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데도 액정파손이 되거나 고장때문에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없는 경우.

틀린 비밀번호를 연속적으로 입력하면  입력횟수와 비례하여 3시간 > 6시간 > 8시간 잠금상태로 기다리게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의 경우에는 터치패드가 박살났는데 고스트 모드까지 실행되어 제가 실행하지도 않은 비밀번호 입력시도를 계속하게 되어 8시간 잠금이라는 형량을 판결받았습니다.  서비스센터에 가서 터치패드를 새것으로 교환한 후에도 "iPhone을 (를) 사용할 수 없음" 은 그대로 표시 ㅠㅠ

비싼 돈, 귀한 시간들여서 터치패드까지 교환했고 내가 비밀번호도 알고 있는데 왜 입력을 못하게 하는지.. 마치 도둑이

들어갔었을 수도 있는 자신의 집에 장시간 출입금지를 당하는 꼴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애플은 왜 이렇게 타이트한 보안 정책을 사용하는가?

 

아이폰의 비밀번호 제한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적용되며, 주로 보안 강화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비밀번호를 어려 번 잘못 입력하면 일정시간동안 잠기는 이유는 무차별 대입공격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이는 해커가 여러 가지 비밀번호를 시도하여 기기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금 시간이 길게 설정된 이유는 만약 비밀번호를 늦게 알아내더라도, 이러한 제한은 기기의 보안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악용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 

 

하여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가능한데...  공장초기화를 해야 한다고 한다.  정말 어이가 없다. 귀중한 데이터를 모두 포기하는대시 들어갈 수는 있게 해준다는 거다. 

또 다시 검색을 해보니 아이폰 화면의 잠금을 컴퓨터 없이 우회할 수 있는 간편한 비밀번호 재설정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들 이 있다고 해서 너무 기뻐했지만  아래의 희귀한 조건에서만 데이터를 초기화 하지 않고 비밀번호 재설정 옵션을 통해서  새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  그 조건이 아래와 같다. 

  

1.   iOS 17버전이어야 할것

2.  최근 72시간 이내에 아이폰 비밀번호를 변경했고 이전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있을 것

3.  이전 비밀번호를 수동으로 초기화 시키지 않았을 것

 

아무 도움이 안된다. 정말 운이 좋아서 72시간 이내에 이런 일을 당할 것을 예상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경우가 흔한 일일까?   서비스센터에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예상한대로 만약 누군가 여러분의 이전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기기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싶다면 이게 큰 도움이 되므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

 

머리아파 하지말고 그냥 기다리기를 선택했습니다 

 

아무튼 저의 경우에는 어찌할 방도가 없어서 쌩으로 8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만약 기다려도 잠금시간이 줄어들지 않으면 강제 리부팅을 합니다. 

음량상 버튼 + 전원 버튼을 누르고 리부팅 

 

 

그렇게 리부팅하면 드디어 아이폰님께서 형량을 줄여주십니다.  그동안 줄어들지 않은 시간에 대해선 더이상 대들지 않습니다.  더 이상의 더러운 꼴은 이제 피하고 싶거든요. 

 

 결론은 빨리 사용해야 할 경우 공장초기화가 제일 빠른 선택!

* 해결방법 :  공장초기화 

* 방지책 : 아이클라우드나 아이튠즈를 통한 정기적인 백업 

* 비밀번호를 절대 잃어버리지 말기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