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하실 때 많이 스트레스 받으실거예요. 특히 식당에서 식사하실 때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니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아닌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죠.
식당 방문시 식기구들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는지 불안하기도 하구요.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면서 슬슬 따스한 국물과 같이 식사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국을 담을 넉넉한 크기의
보온병을 찾게 되었습니다.
전에 가방에 쏙 들어갈 만한 앙증맞은 크기의 보온병에 커피를 가지고 다니다가 왕창 세버려서 책에 대동여지도 야무지게 그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보온병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어요.
재질 : 스테인레스스틸, 폴리프로필렌, 실리콘
제조국 : 말레이시아
용 량 : 1.4 리터
사이트 : 지금 11.5cm X 높이 26cm
색 상 : SBK
일단 국물을 부어야 하니까 입구가 좀 커야 해서 입구가 큰 보온병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짜피 입구가 작건 크건 뚜껑을 열면되니까 크기는 상관 없었어요.
커피 탈때 적당한 물을 조절할 수 있어요.
뚜껑부분을 열면 시원하게 국물을 부을 수 있게 개방~
용량은 1리터는 부족하고 2리터는 차고 넘쳐서 1.4리터 정도면 적당할거 같아요.
국물 외에도 컵라면 2개와 믹스커피 2개 정도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저의 소중한 국물도 절대 삐져나올 틈이 없어요~
디자인은 이만하면 투박하지 않고 문안하고 아무래도 보온병이다 보니 아주 약간은 포탄의 감성이 있기는 해요. 전에 모 국회의원도 좀 헷갈려 하셨던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제일 중요한 보온성은 끓는 국물을 따라서 2시간 반정도 뒤에 회사에서 열어보니 김이
모락 모락 나오는게 아주 뜨거운 정도는 아니고 뜨끈한 국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했어요.
공식적으로 6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하니 야외에서도 가방에 잘 챙겨서 휴대하시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동안 따스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써모스 FDH-1405 보온병 알아봤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